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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_be for the meaning
모든 전시 정보에 대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전시 정보는 변경되거나 오기입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각 기관에 확인 부탁드립니다.
전시 소개
일산수지는 동아대학교 미술학과 석·박사 과정 작가들의 기획전 《아직 _ be for the meaning》을 개최합니다. 회화는 오랫동안 특정한 공간 구조 안에서 읽혀왔다. 균질한 벽과 통제된 빛, 중립적인 동선은 화면을 하나의 자율적 평면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조건이었다. 그 구조는 회화를 보호하는 동시에, 읽는 방식을 규정해왔다. 이번 전시는 그 전제를 전면화하지 않는다. 대신 회화를 다른 조건 속에 둔다. 화면은 더 이상 배경과 분리된 독립적 장면으로만 존재하지 않는다. 공간과의 관계, 거리, 높이, 간격은 화면의 일부가 된다. 화이트큐브는 회화를 정제된 평면으로 안정시키는 장치였다면, 이 전시는 그 장치를 전제하지 않는다. 회화는 동일한 장르로 남아 있으면서도, 그 위치와 조건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드러난다. 공간은 더 이상 투명한 배경으로 기능하지 않는다. 화면은 독립된 이미지로만 존재하지 않고, 놓이는 방식과 관계 속에서 읽힌다. 회화는 스스로의 자율성에 기대기보다, 자신이 놓인 조건과 함께 구성된다. 《아직 _ be for the meaning》은 회화를 새로운 형식으로 재정의하지 않는다. 다만 회화를 둘러싼 공간 구조와 읽기 방식을 하나의 층위로 드러낸다. 그 안에서 회화는 다시 평면이 되고, 다시 대상이 된다. — 참여작가 김동찬 · 리우양 · 빅토리아 · 송현정 · 신새날 · 심초 유규영 · 윤창호 · 장보민 · 지핑핑 · 홍순환 · 홍지혜
모든 전시 정보에 대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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