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1등급

DISTANCE

Date
2026.05.06 ~ 2026.05.12
Venue
서울 종로구 인사동10길 22 1층 갤러리그림손
Category
분류 전
참여 작가
양인숙
문의
02-733-1045,6

모든 전시 정보에 대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전시 정보는 변경되거나 오기입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각 기관에 확인 부탁드립니다.

전시 소개

전시 개요 OVERVIEW 갤러리그림손은 5월 6일(수) – 12일(월)까지 양인숙 개인전 <Distance>을 진행합니다.  작가의 작업은 ‘풍선’이라는 익숙하고 가벼운 사물에서 출발합니다. 반복되어 온 형태이자 단순한 기호처럼 여겨졌던 풍선은, 촬영의 과정 속에서 점차 다른 층위의 의미를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작가에게 풍선은 더 이상 특정한 상징으로 고정되지 않고, 기억과 현재 사이를 유영하는 존재로 변화합니다. 그것은 개인적인 감정과 언어로 명확히 설명하기 어려운 상태를 담아내며, 미묘한 감각의 매개로 자리합니다 우리는 하나의 자아로 살아가지만, 시간의 흐름 속에서 서로 다른 모습의 자신을 동시에 지닙니다. 완전히 포개어지지 않는 그 사이에는 분명한 간극이 존재하며, 풍선은 바로 그 틈 위에 놓입니다. 어디에도 완전히 닿지 못한 채 부유하는 풍선의 상태는, 지나온 나와 현재의 나 사이에서 발생하는 거리와 닮아 있습니다.. 자연 속에 놓인 풍선은 특정한 의미를 전달하기보다, 붙잡히지 않는 상태 그 자체로 존재합니다. 그것은 머무르지 못하는 감각, 정의되지 않는 감정을 환기시키며, 관람자로 하여금 자신의 시간과 내면을 비껴 바라보게 만듭니다. 작가는 그 장면을 통해 지금의 자신과 이미 지나온 자신을 일정한 거리 위에서 마주하는 경험을 제안합니다.. 이번 전시는 ‘나와 나 사이의 거리’라는 비가시적인 감각을 시각적으로 기록한 작업입니다. 이미지들은 어떤 결론을 제시하기보다, 잠시 멈춰 서서 스스로의 내면을 응시하도록 이끌고 관람자는 각자의 시간과 감정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조용히 자신만의 거리를 들여다보는 순간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전시 정보에 대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모든 전시 정보에 대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전시 정보는 변경되거나 오기입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각 기관에 확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