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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가족체험전 《가족이 되고 싶어요 – 반려동물 이야기》 2013. 05. 03. ~ 2013. 07. 21. 기획전시실 A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도미술관은 <가족이 되고 싶어요 – 반려동물 이야기>전을 기획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제3의 가족이라 할 수 있는 새로운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미술을 통해 높여보고자 마련한 것입니다. 사람은 과거 농경사회 시절부터 동물을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 동물들은 오랜 시간 동안 식량이나 노동력을 제공해주는 경제적, 실용적 목적의 생산수단이었고, 그래서 집안의 중요한 재산이었습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동물은 과거의 인식과는 아주 다른 대상이 되었습니다. 인간과 함께 삶의 희로애락을 나누는 파트너로서의 동물, 이름 하여 ‘반려(伴侶)동물(Companion Animal)’이라는 명칭을 새로이 얻게 된 것입니다. ‘반려(伴侶)’는 짝을 말합니다. 짝은 단순히 보살펴 주고 귀여워해주는 장난감 같은 존재가 아닙니다. 그동안 그런 동물을 애완동물이라 칭해 왔습니다. ‘반려’라 함은 인간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인간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상대로서의 ‘짝’입니다. 그러므로 반려동물은 사람들과 정서를 교감하고 위로를 주고받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을 말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개를 기르는 인구는 1천 만 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고양이나 다른 동물의 경우를 포함한다면 동물과 함께 하는 인구는 훨씬 더 많아질 것입니다. 가히 동물애호가의 나라라고 불러도 무난할 듯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여전히 그러한 동물에 대한 학대나 유기가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한 해 유기되는 동물의 수가 10만 마리가 넘는다고 합니다. 함께 있을 때는 더 없이 친근한 생명을, 사정이 여의치 못하면 그냥 내팽개치는 모순이 상존하는 것입니다. <가족이 되고 싶어요 ‘반려동물 이야기’>는 바로 이러한 상반된 현실의 격차를 줄여보고자 기획된 전시입니다. 아끼고 사랑한다면 그 생명의 끝까지 함께 할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반려동물과 가족으로서의 삶을 나누는 이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전시에 초대된 시각예술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잡지 편집장, 동물복지단체 등은 반려동물에 대한 바른 인식과 따뜻한 시선을 토대로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뭇 생명의 존귀함에 대해 발언해왔습니다. 인간에게 버려진 채 사라져버린 수많은 유기 동물에 대한 미안함이 담겨 있는 작업 속에 드러난 반려동물들은 그들의 가족이자, 그들 자신의 초상화이기도 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제 3의 가족, 새로운 가족으로서의 반려동물에 대한 우리들의 생각을 환기하는 데 일조하고자 마련한 <가족이 되고 싶어요 – 반려동물 이야기>전이,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니라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로서의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2013년 5월 경기도미술관 관장 최 효 준 장소 기획전시실 A존 참여작가 곽수연, 김현성, 김혜정&이종혁, 노석미, 동물자유연대(정우열&손현숙), 박형진, 윤석남 주최·주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 경기도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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