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1등급

무빙 온 아시아

Date
2026.04.23 ~ 2026.06.18
Venue
Category
분류 전
관람시간
10:00 ~ 18:00 (입장마감 17:30)
참여 작가
크리스티나 로페즈, 안젤라 수 등 20명
문의
공연 및 예매 문의는 해당 업체(주최/기획사)로 문의 바랍니다.

모든 전시 정보에 대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전시 정보는 변경되거나 오기입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각 기관에 확인 부탁드립니다.

전시 소개

** 연계 포럼 〈아시아 큐레이터스 포럼〉 - 장 소: 도모헌 다할 강연장 - 일 시: 2026년 4월 22일(수) 10:00~14:00 - 신청방법: 부산시립미술관 누리집 – 교육/행사 ※ 주제/발제자 등 추후 공지 전시 내용 《무빙 온 아시아》 전은 동시대, 아시아 무빙 이미지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사회 참여적 공공 미술의 경향을 탐구하는 프로젝트이다. 디지털 태생(네이티브) 세대는 이전 세대와는 분명히 다른 기술적 접근과 내용적 관점을 통해 오늘날 사회적 현실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창작력과 표현력의 경계가 희미해지면서, 디지털 세대에게 작품 제작의기술적 과정은 창작 결과물에 중요한 장벽이 아니다. 고도화된 컴퓨팅 기술은 상상한 것을 즉각적으로시각화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로 인해 현실과 가상의 경계는 해체되고 있으며 진실과 허구 사이의 중의적인 상상의 영역은 점차 확장되어 새로운 예술적 어휘의 기반이 되고 있다. 이들은 디지털 기기의 ‘줌(zoom)’ 기능처럼 자신만의 주관적 인터페이스를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 전체를 구성하는 단위의 국지적 요소들을 필요에 따라 확대하거나 축소하며, 매우 개인화된 관점에서세계를 해석하는 세대가 바로 ‘디지털 태생(네이티브) 세대’다. 저널리즘 역시 레거시 미디어(legacy media)에서 뉴미디어(new media)로 이미 전환되었고, 과거 소수의 엘리트가 형성하던 사회·정치적 여론은 이제 개인들의 참여와 재생산을 통해 구축되고 있다. 단일한 연역적 ‘히스토리(History)’가 아니라 다층적이고 귀납적인 ‘히스토리즈(Histories)’가 일상적으로 생산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AI, Unreal Engine, Unity 등 고도화된 디지털 컴퓨팅 기술은 자본이나 노동력의 제약 없이 정교하고 세련되며, 완성도 있는 무빙 이미지의 무한한 제작을 가능하게 한다. 과거의 사회 참여 예술가들이 대중적 이해를 위해 보다 보편적이거나 형상적 표현을 선호 했다면 오늘날의 디지털 세대는 기술적 능숙함과 시각적 세련됨을 기반으로 전혀 다른 방식의 사회적 개입을 시도하고 있다. 급격한 사회 변화는 환경 적응의 혼란을 야기하고, 동시에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을 제안한다. 이 전시는국가 이기주의, 환경 파괴, 이념 갈등이 첨예한 동시대에, 아시아 젊은 예술가들이 제시하는 새로운 미적 경향과 사회적 상상력을 조망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모든 전시 정보에 대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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