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전시 정보에 대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전시 정보는 변경되거나 오기입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각 기관에 확인 부탁드립니다.
전시 소개
-예올 북촌가에서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김덕호 작가의 3번째 개인전이 개최된다. 김덕호 작가는 서울대학교와 대학원에서 도예를 전공하고 현재 조선백자의 시원지인 강원도 양구에서 양구백자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2020년에 재단법인 예올의 ‘올해의 젊은 공예인’ 상을 받았으며, 국립현대미술관과 영국의 V&A 박물관 등 해외 유수의 컬렉션에 작품이 소장됐다. 김덕호 작가는 서로 다른 성질의 백토를 적층하여 형태를 완성하는 연리문 백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작가는 그간 전통 도예 기법인 연리 기법의 우연적인 효과를 이용하면서도 이를 통제하여 작가의 특유 표현양식을 구축하기 위해 오랜 시간 연구해왔다. 그 결과, 작가의 의도 안에서 일필휘지와 같은 자유로우면서도 절제된 연리문이 탄생하였다.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 ‘결 / 강원江原에 쌓이는 시간’에서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의 정점을 찍는 ‘흔적 (Vesige)’ 연작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의 대표작인 ‘흔적 (Vestige)’은 물레 위에서 수평적으로 형성된 연리문을 다시 수직적인 방향으로 깎아내어 흙이 적층 된 단면을 역으로 찾아 나감으로써 시간의 흐름에 따른 삶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은유적인 작업이다. 서로 다른 성질의 흙이 하나로 합치는 특유의 아름다움을 위해 오랜 시간 반복하고 훈련해온 작가의 시간과 집념이 작품에 녹아있어, 보는 이 또한 숨을 멈추고 집중하게끔 한다. 양구 백토로 제작한 ‘흔적(Vestige)’ 연작과 함께 강원도의 특색을 나타내는 춘천옥, 목재, 내무 재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강원도의 지역성과 감상을 담은 새로운 작품을 국내에서는 처음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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