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1등급
윤의진 오픈 스튜디오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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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윤의진 오픈 스튜디오 <등불> ▫️기간 : 2024년 10월 3일(목) - 10월 6일(일) ▫️시간 : 12:00 - 18:00 ▫️장소 : 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 359번길 12-12, 2층 물고기이발관 ▫️후원 :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문화재단 ▫️작가와의 대화 : 10월 5일 토요일, 오후 2시 - 상세소개: 윤의진 오픈 스튜디오 <등불>이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작가의 그림을 그리는 작업실 물고기이발관(강릉시 강릉대로 359번길 12-12, 2층)에서 진행된다. 이는 강원문화재단의 2024년도 청년예술인지원에 선정된 사업으로 작품 전시와 공간 소개, 작가와의 대화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모든 인생은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길이며, 그 길을 걷는 시도이자 걸어간 흔적이다. 이제껏 어떤 인간도 온전히 그 자신이 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어떤 이는 적당히, 또 어떤 이는 좀 더 온전한 자신이 되려고 저마다 있는 힘껏 애쓴다.」 - 헤르만 헤세 <데미안> 위의 문장처럼 작가는 삶이라는 거대한 파도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는 여정의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모두가 힘들게 찾는다는 진정한 ‘자신’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작가는 제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고 사랑하는 일부터가 시작이라고 보았다. 언제나 불안에 시달리며 무엇을 향해 달려가는지도 알지 못한 채 사는 것은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작가는 “'삶'은 오로지 나를 사랑했을 때 분명해진다.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희망을 떠올리고, 그 희망 안에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것들이 들어있다. 좋아하는 그림이라던가, 이루고 싶은 꿈이라던가, 반드시 완성해야할 과업 같은 것들.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결코 있을 수 없는 것들이다. 나는 오랫동안 나를 사랑할 수 없었다. 정말이지 도무지 좋아할 수가 없었다. 도대체 왜냐고 묻고 노력해도 이루어지지 않는, 그야말로 노력만으로는 사랑을 할 수 없다는 게 증명되는 시간들이었다. 긴 시간 동안 고민했고, 치료받았고, 그림을 그렸다. 덕분에 나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이유가 나를 미워해서라는 것을 알았다. 미워하는 사람을 사랑할 수는 없는 일 아닌가.” 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랑하는 '그림'을 붙잡고 누구보다도 애타게 버텼다는 사실을, 나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나는 나를 용서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나는 내가 정말 미웠지만 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을 놓지 않고 있었구나. 끝까지 발버둥 치고 있었구나.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러니 이제는 미워할 수가 없다. 사랑할 수밖에 없다. ” 라고 스스로를 향한 완전한 화해를 청했다. 윤의진 작가의 한국화 작품에는 주로 달과 버드나무 그리고 빛나는 별들이 등장하는데 여기서 달과 버드나무는 작가의 정신과 몸을 상징한다. 보름달이 되지 못한 여윈 달을 지키듯이 감싸 안은 버드나무는 불안과 어둠 속에 잠기더라도 스스로를 잃지 않기 위해 몸부림친다. 그리고 그를 가로지르는 타오르는 별들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언제나 희망은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밖에도 윤의진 작가는 강원도 영동지역의 자연을 소재로 한 시리즈 그림책을 출간한 바 있다. <동쪽 수집>(2019), <동쪽 소식>(2020), <우리의 동쪽>(2021) 총 3권에 강원의 자연을 듬뿍 담았다. 윤의진 작가의 이야기는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에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10월 5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작품과 함께 작가가 말하는 삶의 희망과 어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그 밖의 자세한 정보는 윤의진 동쪽수집 블로그(https://blog.naver.com/east_collection), 인스타그램(@yuneuij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전시 정보에 대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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