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1등급
경계는 울리고, 생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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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상세정보 《경계는 울리고 생은 넘친다》 2026.4.4 - 8.16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제2전시실(B4) 백남준, 이응노를 비롯한 15인(팀)의 회화, AI·로봇·키네틱 등 뉴미디어 및 공간 설치 작품 27점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가 경계 없이 공존하는 김해의 다층적인 도시 에너지와 흐름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전시를 기획하며 이곳 김해는 고대 도시의 기억과 오늘의 도시, 그리고 미래의 가능성이 겹겹이 쌓여 있는 공간입니다. 서로 다른 시간과 문화가 만나며 도시는 하나의 울림처럼 형성되어 왔습니다. 이 전시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확장하는 인간과 세계’를 이야기합니다. 조각가 김영원의 ‘인간과 공명에 대한 사색’을 바탕으로, 물질과 기술, 생태와의 관계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변화하고 확장되는지를 살펴봅니다. 또한 인간과 기술, 그리고 자연 사이에 존재해온 보이지 않는 경계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전시장에 놓인 작품들은각각 하나의 장면처럼 펼쳐지면서도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냅니다. 고암 이응노와 정정엽의 작품은 생명과 연대로 응축되고 발산하는 에너지를 보여주며 인간과 비인간, 그리고 모든 생명에 대한 공감을 이야기합니다. 김신일은 인간 인식의 한계를 탐구하고, 팀보이드(배재혁)는 기계와 인간의 사고를 함께 바라봅니다. 노진아는 인간과 인공지능의 경계를 질문하고, 김윤철은 보이지 않는 힘과 물질을 다룹니다. 이지연은 빛과 기술을 통해 감각의 확장을 시도합니다. 이처럼 작품들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생각의 공간을 열어줍니다. 한편 권민호, 권혜원, 김도희, 룸톤의 작업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교차하는 시간 속에서 우주와 신화, 역사와 인간의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양정욱은 우리의 일상에서 발견되는 공감의 순간을 보여주고, 홍이현숙과 셰자드 다우드는 생명과 생태의 관계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백남준의 TV 로봇 작품은 기술과 예술이 만나온 역사를 떠올리게 하며, 우리에게 새로운 상상력을 전합니다. 이 전시는 인간과 기술을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변화해 온 흐름으로 바라봅니다. 도시는 이러한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는 하나의 살아 있는 구조입니다.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삶, 그리고 미래의 가능성이 이 안에 함께 존재합니다. 결국 이 전시는 기술의 발전 그 자체보다, 그 속에서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를 묻습니다. 작품들은 다양한 존재와 생각이 만나는 지점을 보여주며, 우리가 스스로를 새롭게 바라보도록 이끕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은 ‘공존’에 대한 우리의 시선을 더욱 깊게 만들고, 그 의미를 더 넓은 방향으로 확장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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