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1등급

良金美玉

Date
2025.10.13 ~ 2025.11.30
Venue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문화길 60 (봉산동) | 서울 종로구 팔판길 13 / 60, Bongsanmunhwa-gil, Jung-gu, Daegu, Republic of Korea | 13 Palpan-gil, Jongno-gu, Seoul
Category
분류 전
참여 작가
이배, 김창열, 박서보, 정강자, 이건용, 쿠사마야요이, 알렉스카츠, 이미크뇌벨, 알랭클레망
문의
(대구) 053-252-0614 | (서울) 02-733-0101

모든 전시 정보에 대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전시 정보는 변경되거나 오기입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각 기관에 확인 부탁드립니다.

전시 소개

전시 개요 OVERVIEW 갤러리제이원 서울 | 서울 종로구 북촌로5가길 24 전 시 명: 《양금미옥 良金美玉》 전시기간: 10월 13일 ~ 11월 30일 참여작가: 쿠사마 야요이, 알렉스 카츠, 박서보, 이배, 정강자, 김창렬, 이건용. 문 의 : 02-733-0101 《양금미옥 良金美玉》 – 시대를 초월한 예술의 순도 ‘양금미옥(良金美玉)’은 ‘좋은 금과 아름다운 옥’이라는 뜻으로 훌륭한 인격이나 문장을 이르는 말입니다. 외형의 찬란함을 넘어, 오랜 시간 단련되고 정제된 내면의 밀도를 지닌 존재를 비유할 때 쓰이는 말입니다. 이번 전시는 바로 그런 존재감과 순도를 지닌 예술가들의 세계를 조명합니다. 이배, 김창렬, 박서보, 정강자, 이건용, 쿠사마 야요이, 알렉스 카츠. 국내외 현대미술의 주요 흐름을 이끌어온 일곱 명의 작가들은, 각자의 고유한 조형 언어와 미학적 태도를 통해 동시대 예술의 지형을 새롭게 그려왔습니다. 그들의 작업은 단순히 개별 작가의 성취에 머물지 않고, 예술이 인간의 정신과 삶, 그리고 시대성과 어떻게 맞물릴 수 있는지를 묻는 깊은 사유의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이배는 목탄과 안료의 농밀한 물성을 통해 존재의 흔적을 응축해왔으며, 김창열은 ‘물방울’이라는 극도로 단순한 형상을 통해 투명성과 환영 사이의 시선을 유희합니다. 박서보의 묵직한 선율은 한국 단색화의 미학적 근간을 이루었고, 정강자는 여성성과 정치성의 교차점에서 날카로운 시각을 제시한 전위적 작가였습니다. 이건용은 신체의 운동성과 수행을 통해 회화의 경계를 허물었으며, 쿠사마 야요이는 반복과 집착, 환각적 감각으로 인지의 지평을 우주로 확장해왔습니다. 알렉스 카츠는 평면성과 인물화의 형식을 통해 동시대 회화의 새로운 고전을 만들어온 작가입니다. 이 전시는 이처럼 서로 다른 철학과 형식을 지닌 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예술이 어떻게 개별성과 보편성, 역사성과 동시성을 함께 횡단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시간의 정제’를 거치며 예술의 순도를 높여왔고, 지금 이 자리에 모인 작품들은 그 결정체이자 응축된 정신의 물질적 구현입니다. 《양금미옥》은 단지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는 자리가 아니라, 예술의 본질과 깊이를 되새기는 시간입니다.

모든 전시 정보에 대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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