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1등급

아담 핸들러 Adam Handler: Girl & The Ghost

Date
2023.10.06 ~ 2023.11.18
Venue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30길 63 1층
Category
분류 전
참여 작가
아담 핸들러 Adam Handler
문의
02-322-3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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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전시 개요 OVERVIEW 아담 핸들러 Adam Handler: Girl & The Ghost 2023. 10. 6 (금)- 11.18 (토) 갤러리 JJ 오프닝 및 작가 사인회: 2023. 10. 6 (금) 5-7pm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745 관람시간: 화-토 11am-7pm (일, 월요일 휴관) 전시문의: +82-2-322-3979 www.galleryjj.org “어린아이는 천진난만이요, 망각이며, 새로운 시작, 놀이, 스스로의 힘으로 굴러가는 수레바퀴이고, 최초의 운동이자 신성한 긍정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갤러리JJ는 천진난만한 고스트와 소녀 이미지를 통한 소통의 언어를 선보여온 아담 핸들러(Adam Handler, b.1986)의 전시를 마련하였다. 핸들러는 순수한 형태와 질감이 마치 어린아이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화면 속 유령과 소녀 형상을 통해 유한한 삶의 허무를 극복하고 희로애락을 위트있게 표현한다. 뉴욕 태생의 작가는 현재 미국을 기반으로 유럽과 아시아 등 국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유망한 동시대 작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작을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아담 핸들러: Girl & The Ghost> 전시는 대형 캔버스 작업들을 포함하여 총 50여점의 회화 작품이 전시됨에 따라 핸들러의 작업 세계를 폭넓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국내 컬렉터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작가가 최근에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시리즈를 비롯하여 ‘모노크로매틱 컬러밴드 회화(Monochromatic Color Band Painting)’를 새롭게 선보인다. 신작의 ‘배틀’ 장면은 히어로물을 참조하여 도전적이며 신화적 상상력이 풍부하며, 모노크롬적 회화 시리즈 역시 빠른 선의 궤적으로 거친 표현의 생동감과 추상성이 짙고, 일부 스프레이페인트의 사용과 함께 그래피티(Graffiti)적인 자유분방함이 있다. 한국에서 처음 소개되는 이들 시리즈와 함께, 예전 작업에 비해 한결 풍부해진 질감으로 물성이 드러나는 ‘고스트’와 ‘소녀’, ‘납치’, ‘정원’ 시리즈까지 전시는 최근 변화와 함께 그가 모색하고 있는 작품세계를 새롭게 들여다보고자 한다. 즉흥적이고 때로 장난스럽기도 한 그의 이미지 속에는 철학적이자 재치 넘치는 표현이 가득하여, 결코 가볍지 않은 반전 매력이 있다. 동심 어린 시선으로 따뜻한 공감과 내면적 소통을 이어가는 핸들러의 작업으로부터 색다른 시각적, 예술적 경험을 기대한다. 시각적으로 자유로움과 순수함, 원시성의 표출은 핸들러 회화의 전형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작가 스스로의 순수하고 직관적인 표현의 발로이며, 그가 만든 꿈같은 회화적 장면에서는 작가 개인의 일상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 본연의 불안과 상실 같은 삶의 문제들이 유쾌한 삶의 에너지로 치환된다. 살펴보면, 작가는 지금까지 13여년의 오랜 기간 동안 사랑스러운 ‘고스트’와 악동 ‘소녀’가 등장하는 초상 작업을 지속해왔다. 박쥐를 비롯하여 초기의 어두운 느낌의 모노크롬 드로잉과 함께 이들은 한때 작가가 빠져들었던 불가피한 삶에서의 상실감을 오히려 친근하게 상징화하고 편안하게 치유하는 방식이었다. 이어서 UFO의 ‘납치’ 시리즈와 더불어 물고기와 뱀, 여우 등 조력자의 등장과 함께 점차 튤립과 별이 있는 정원 혹은 우주공간과 같은 만화경의 세계가 펼쳐지는 서사적인 작업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작가는 이렇게 삶의 순간들을 탐구하는 동시에 궁극적으로는 두려움을 상쇄할 수 있는 환희의 순간, 소중한 사람들과의 사랑과 개인적인 기억을 바탕으로 자신의 감정을 시각화하면서 상상력이 풍부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동화적인 이미지의 이면에는 인간의 실존적 삶에 대한 각성과 이를 예찬하는 작가의 철학이 드러나기도 한다. 순수미술의 형식과 대중문화의 수많은 레퍼런스를 버무려내어 특유의 캐릭터적 요소와 회화적 붓터치가 조화를 이루는 독자적 조형 어법을 구축한 핸들러의 작업은 오늘날 네오-팝아트의 다양한 양식 속에서 돌아볼 수 있다. /날아다니는 UFO

모든 전시 정보에 대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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