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전시 정보에 대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전시 정보는 변경되거나 오기입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각 기관에 확인 부탁드립니다.
전시 소개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 개관특별 프로젝트 <태각(胎刻)> 서서울미술관 탄생과 동시에 시작된 무진형제의 개관특별 프로젝트 <태각(胎刻)>이 4월 28일부터 《우리의 시간은 여기서부터》 2막에서 이어집니다. 〈태각(胎刻)〉은 서남권 지역에 오랜 시간을 살아온 노년 세대의 태몽 이야기가 언어-이미지로 번역되어 나무 도장과 영상으로 새겨지는 워크숍 기반 전시 프로젝트입니다. 태몽은 본인이 꾸지 않았으나 평생 자신의 기원으로 각인되는 타인의 꿈이자, 한 존재의 탄생을 공동체가 해석하고 공유하는 기억의 형식입니다. 서서울미술관 개관과 함께 진행된 <태각(胎刻)> 워크숍에 참여한 약 80명의 어르신은 각자의 태몽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 깊숙이 남아 있던 꿈의 상징적 장면을 드로잉으로 옮겼습니다. 워크숍을 통해 수집된 언어-이미지는 무진형제 작가의 손길을 거쳐 시간의 주름이 스민 나무 도장과 영상으로 새겨져 《우리의 시간은 여기서부터》 전시 안에 자리합니다. 개관특별 프로젝트 <태각(胎刻)> 에서 한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며 전해졌던 이야기,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꺼내어진 귀한 기억의 조각이 서서울미술관의 첫 발걸음과 맞닿는 장면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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