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1등급
김지수 개인전 «다리로»
모든 전시 정보에 대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전시 정보는 변경되거나 오기입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각 기관에 확인 부탁드립니다.
전시 소개
“김지수는 걸었다. 며칠을, 몇 개월을, 몇 년을. 어린 시절을 보낸, 아침마다 안개가 자욱하게 깔리던, 1981년 금강 상류 댐 건설로 인해 수몰된, 무명의 생태가 지난 삶의 흔적들을 끈적하게 메우는, 고립되었지만 길들여지지 않는, 물줄기와 땅의 경계가 무의미한, 지도상으로 비어 있어 경로는 될 수 있어도 행선지가 될 리는 없는, 어김없이 찾아오는 계절의 변화와 나날의 기상 상황에 따라 너그럽거나 각박한, 그곳을. 김지수는 계절과 계절을 걸쳐 그곳을 찾아, ’걸어 들어갈 수 있는 거리, 동선, 발의 촉감과 자세, 발소리 등 몸 주변의 총체적인 변화‘에 스스로를 노출했다. 서로 교차되는 다리(들) 외 다른 이동 수단을 허하지 않는 이곳에서는 걷는 수밖에 없다.“ 글, 기획: 유지원 그래픽 디자인: 김민종 설치: 홍앤장 미디어 장비: 만리아트메이커스 감사한 분들: 칼슘, 프랍서울, 박지호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6. 01. 17.(토) 퍼포먼스 (추후 공지) 본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5년 청년예술가도약지원>을 통해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출처: Hal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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