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1등급

기억이 머무는 곳 Where Memory Lingers

Date
2025.05.02 ~ 2025.05.25
Venue
서울 종로구 팔판동 27-6/도올빌딩 2층
Category
분류 전
참여 작가
김재현 KIM Jae Hyeon
문의
02-739-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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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전시 개요 OVERVIEW 작가의 자연 풍경은 찰나의 순간을 각인하고자 하는 충동에서 비롯된다. 그때의 느낌과 감정을 잊지 않고 간직한 채, 심리적 요소로 작용하는 풍경은 원근법보다는 수평적 구도로 화면을 채운다. 가까이에서 혹은 멀리서 바라본 풍경의 차이를, 변화하는 빛에 따라 달라지는 나무들의 모습을 통해 표현하며, 그 순간의 정서적 감동은 그림이 된다. 선명하면서도 추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공간은 섬세한 붓터치와 색채의 중첩으로 완성된다. 화면 중심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인해 마치 작가의 카메라 뷰파인더처럼 풍경의 주변은 생략되며, 빛과 어둠의 대비는 은은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작품은 크게 ‘숲 인상’, ‘자연 인상’, ‘아카시아’ 시리즈로 구분된다. ‘숲 인상’은 자연(숲)을 마주하여 바라보았을 때의 풍경을 그린 작업이며, ‘자연 인상’은 자연 속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느낀 감정을 표현한 작업이다. ‘아카시아’ 시리즈는 아카시아 잎의 평면적이고 패턴적인 인상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다른 시리즈보다 더욱 확대된 시선으로 자연을 바라본다. 이 시리즈는 점묘 기법을 통해 하나하나의 잎을 표현하며, 그 안에서 마주한 자연의 감동을 담아냈다. 작가는 자신의 시각적 경험을 잊지 않고, 익숙한 구도를 최대한 피하며 무의식적인 붓터치를 통해 자신만의 감각을 포착해냈다. 기억은 개인의 삶 속에서 모든 순간이 선명하게 남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새 스며들어 감각과 함께 새로운 기억으로 돌아온다. 작가의 작업은 이러한 순간들이 어떻게 회화적 언어로 표현되고, 감각적으로 경험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우리는 작가가 그려낸 풍경을 감상하며 자연스럽게 과거로의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자연과 기억, 시간 속에 얽힌 복잡한 감정들이 서서히 끌어올려지며, 결국 애틋한 감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The artist’s landscapes originate from an impulse to capture fleeting moments. Holding onto the emotions and sensations of those times, the artist renders scenes where psychological elements prevail over traditional perspective, filling the canvas with horizontal compositions. By portraying the differences between views from near and far, and the ever-changing appearance of trees under shifting light, the artist transforms emotional impressions into paintings. Vivid yet abstract, and natural yet refined, these spaces are built up through delicate brushstrokes and layers of color. Like the frame of a camera, the artist crops the surroundings to focus on the core of the scene, where the interplay of light and shadow evokes a subtle, serene beauty. The artist’s work is broadly categorized into three series: Forest Impressions, Nature Impressions, and Acacia. Forest Impressions captures the view of the forest as observed from the outside, while Nature Impressions expresses emotions felt from within nature itself. The Acacia series, inspired by the flat and patterned appearance of acacia leaves

모든 전시 정보에 대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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