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전시 정보에 대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전시 정보는 변경되거나 오기입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각 기관에 확인 부탁드립니다.
전시 소개
전시 소개 박준우의 작업은 어느 세계를 관찰하고 돌보며 형성하는 정원사의 일과 같다. 그 정원에서는 거리에서 관찰한 사람들, 일상 속 감정의 파편들, 피로와 욕망이 끊임없이 교차되는 현실로부터 태어난 다양한 생명체가 살아 숨 쉰다. 앞의 요소들은 각자 다른 영역에서 질서 없이 혼돈되었다기보다 서로 연결돼서 종식하는 하나의 생태계를 이루는 중이다. 돌봄으로부터의 피로가 쌓이지만 살아 있음에 대한 기쁨을 통해 회복될 수 있는 것처럼 그 표현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이 바탕에는 자신이 지켜야 할 세계를 받아들이고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작가의 실천적 태도가 녹아 있다. 작가는 디지털 드로잉, 회화, 조형, 카툰 등의 작업 방식에서 손으로 만드는 과정 자체를 핵심이라고 짚는다. 그 방식 중 하나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복사기에서 발생하는 망침 효과를 재현하기 위해 타투 펜, 주사기, 에어브러시 같은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다. 이는 자신이 추구하는 미학적 상태를 어떻게 시각화할 것인가에 관해 집요하게 탐구한 흔적이다. 한편으로는 디지털 펜으로 그린 카툰의 세계를 캔버스 위의 회화나 조물조물 빚은 조형물로 확장하고자 한다. 그는 가상과 현실의 구현력을 일관된 미학적 원리로 엮어내려는 태도가 있는 것이다. 이번 전시는 현실의 요소가 변주된 가상의 공간과 가상으로부터 시작하여 현실화된 세계의 공존을 목격하는 자리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로고를 클릭으로 홈페이지로 접속하여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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