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2등급
LUX
모든 전시 정보에 대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전시 정보는 변경되거나 오기입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각 기관에 확인 부탁드립니다.
전시 소개
전시 개요 OVERVIEW 박아람은 드로잉, 회화, 퍼포먼스,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회화의 본질에 대한 질문과 새로운 표현 가능성에 대한 탐구를 지속해온 작가이다. 그는 스코어, 표, 다이어그램 등을 작성하는 오랜 습관을 바탕으로 회화의 조형 언어를 매체 간 변환과 구조적 반복을 통해 끊임없이 실험해왔다. 최근에는 스프레드시트의 행렬 구조에서 착안해 색을 배열과 특유의 원근법을 활용해 불가능한 시공간을 화면에 구축해내며 회화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작가는 이미지와 실재가 불가분하게 엮이는 세계를 작가 특유의 방법론을 통해 그려나간다. 이미지 과잉 시대의 “시각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작가는 마음을 “운동과 형상을 가능케 하는 유일한 매체”로 제시한다. 운동은 재현이 아니라 생성이며 “운동 자체를 만들어 내는 것”, 본다는 일은 “보임 없는 봄”으로 다시 정의된다. 이 과정에서 ‘양식’은 규칙이 아닌 열린 형식으로 작동하여 서로 다른 개인들을 “공동의 영역”으로 초대하고 같은 대상을 보지 않아도 성립하는 “시각(들)”을 낳는다. 결과적으로 마음의 운동은 “등록 불가능한 것들”의 조형을 가능케 하며 우리에게 열린 미래의 가능성을 되돌린다. “그림은 빛에서 갈라져 나오는 모든 색을 통해 색이 아닌 것을 가리키는 일, 보이는 빛을 딛고 보이지 않는 마음의 빛을 빚는 일이다.” – 작가노트 중 The artist’s painting moves beyond the “crisis of vision” in an age saturated with images, proposing the mind as “the only medium that makes movement and form possible.” Seeing is not mere representation but generation, and “style” is not a closed rule but an open form. The movement of the mind that precedes style invites different individuals into a shared sphere, returning to us the possibilities of an open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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