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2등급
Natural Being : 김근중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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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전시 개요 OVERVIEW ‘세상에 선악이란 없다, 다만 선악이라는 생각만이 있을 뿐이다,’ 라는 말처럼 생각에 갇힌 고정관념은 불행을 자초하는 덪과 같다. 선과 악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모두가 상황에 대한 주관적인 기분과 판단에 따라 선이 악이 되기도 하고 악이 선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선악은 고저, 장단, 냉온처럼 분리될 수 없는 조화 자체일 뿐인 것이다. 역사적으로 사회와 개인은 더불어 사는 공동선을 위해 규범과 법규를 만들었지만, 이 규칙을 위반하는 것에 대해 억압과 처벌로 다스려 타자와 자신을 구속하고 분열시키므로써 결국은 스스로 공동선을 파괴하는 아이러니를 야기해 왔다. 결국 인간의 역사란 대부분 이분법적 고정관념에 의한 갈등과 투쟁의 점철이라고 할 수 있다. 나란 존재가 체험하고 바라보는 내 이야기와 사회 속의 이야기들은 결국은 그 모두가 우리들의 마음 안에 들어 있는 이야기들이다. 거기에는 희망과 긍정도 있지만 대부분 결핍과 욕망으로 차 있다. 잠재의식과 무의식에 잠복해 있는 결핍과 욕망은 자기부정에 의한 억압으로 처리되어왔지만 그렇게 해서는 결코 해결될 일이 아니다. 자신 안의 타자를 나의 것으로 바라보는 전향적인 태도가 필요한 것이다. 나는 나의 작품 안에서 펼쳐지고 있는 모든 이야기들을 관조적 시선으로 바라본다. 관조적 시선이야말로 내 안의 타자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가장 수승한 인간적 태도라 생각한다. 화면 안의 흔적들 그리고 석고붕대의 반복적 집적은 우리들의 수 많은 못 다한 이야기들이다. 이 이야기들이 화면 위에 구현될 때 비로서 나는 나의 내면과 소통하고 조화를 이룸으로써 진정한 자유를 얻는다. – 김근중 작가노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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