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4등급
찬미와 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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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광주시립미술관 2026 원로·작고 작가전 《김재형·정승주 : 찬미와 탐미》개최 • 전 시 명 : 《김재형·정승주 : 찬미와 탐미》 • 전시기간 : 2026. 2. 10. ~ 4. 26. ※ 개막행사 : 2026. 2. 26.(목), 오후 7시 • 전시장소 :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제1,2전시실 • 참여작가 : 김재형(원로), 정승주(작고) • 전시작품 : 회화 70여 점 • 관 람 료 : 무료 • 주최주관: 광주시립미술관 ○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윤익)은 2026년 원로 작가 김재형과 작고 작가 정승주의 화업을 조명하는 《김재형·정승주 : 찬미와 탐미》전을 2월 10일부터 4월 26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1,2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 이번 전시는 ‘신앙(성경)’과 ‘설화’라는 서로 다른 서사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회화 세계를 구축해 온 두 작가의 화업을 조명하는 자리이다. 성경과 설화는 인간의 삶과 경험을 이야기로 전해 온 공동체의 서사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니며, 두 작가는 그 안에 담긴 의미와 정서를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풀어내 왔다. ○ 김재형의 회화는 가톨릭 신앙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성경의 이야기는 종교적 도상에 머무르지 않고 남도의 풍경과 일상의 정서 속에 스며들며, 화면은 묵상과 기도의 시간이 축적된 영성의 공간으로 확장된다. 정승주는 설화를 매개로 인간의 감정과 관계, 삶의 장면을 탐구해 왔다. 그는 이야기의 전개를 설명하기보다 상징적 형상과 화면 구성을 통해 설화에 담긴 정서를 조형적 질서로 전환해 왔다. ○ 전시는 두 작가의 작업을 각각 세 개의 섹션으로 나누고, 예술 세계의 방향이 분명해지는 시기를 중심으로 작업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김재형은 1980년대 중반 신앙을 주제로 한 작업이 본격화된 시점을 기준으로 초기의 사실주의 작업에서 신앙 회화로 이어지는 변화를 조망한다. 정승주 역시 설화 작업이 본격화된 시기를 전환점으로 삼아 시기별 작업의 전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 이러한 구성은 각 시기별 작업의 특징을 통해 두 작가의 예술 세계가 형성되고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김재형 전시는 사찰을 중심으로 한 관찰 기반의 초기 사실주의 작업과, 1980년대 중반 이후 신앙을 중심으로 전개된 작품들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자연을 심상의 공간으로 재구성한 작업을 통해 신앙적 사유가 심화 되는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정승주 전시는 조형적 가능성을 모색한 초기 작업에서 출발해, 설화를 중심으로 한 서사 회화와 형상과 색채의 관계에 집중한 후기 작업에 이르기까지 예술 세계 전반을 조망한다. ○ 두 작가는 오랜 시간 광주에서 창작과 후학 양성을 이어오며 지역 미술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삶을 성찰해 온 두 작가의 작업을 함께 살펴보며, 광주 미술사 안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위치와 의미를 되짚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 광주시립미술관 윤익 관장은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서사성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회화 세계를 구축해온 두 작가의 작업을 함께 조망하는 자리”라며 “영적 성찰을 통해 존재의 근원을 찬미해 온 김재형과 인간의 감정과 삶의 정서를 조형적으로 탐미해 온 정승주의 화업을 기리고자 한다 ”고 밝혔다. 김재형 (1939-) : 구도하는 회화, 영성의 화필 • 조선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오지호 미술상) 수상(2011), 한국 가톨릭미술상 본상 수상(2004) • 호남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및 예술대학장 역임 전북 순창에서 태어난 김재형은 조선대학교에서 오지호와 임직순의 지도를 받으며 남도 서양화단의 미학적 전통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회화 세계를 다져왔다. 구상 회화에 뿌리를 둔 그의 작업은 대상의 본질을 향한 단순화와 형태의 재구성을 통해 점차 반추상적 표현으로까지 확장되었다. 특히 조르주 루오의 예술 세계에서 깊은 영향을 받은 그는 내면의 감정과 영성을 투영한 강렬하고도 자유로운 색채를 구사하며 자신만의 조형 언어를 확립했고, 이는 광주 미술사의 조형적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토대가 되었다. 이러한 작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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