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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ュレーターが直接選定した等級です김흥수 どこかで見たような
展覧会について
어디서 본 듯한 김흥수 《김흥수: 어디서 본 듯한》은 김흥수(1919~2014)의 작품 〈어디서 본 듯한 얼굴〉(1980)에서 제목을 가져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자화상, 인물화, 초상화와 사진 자료를 통해 한 화가가 사람을 바라보고, 또 자신을 돌아본 방식을 살펴봅니다. 자화상에서는 스스로를 향한 인식을, 인물화에서는 타인을 응시하는 태도를, 사진 자료에서는 작가의 삶과 관계의 자취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전시는 두 개의 코너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 코너 ‘어디서 본 듯한’에서는 김흥수가 타인을 바라본 방식을 따라가며, 인물이 화면 안에서 하나의 인상과 기억으로 남는 과정을 살펴봅니다. 익숙하면서도 선뜻 붙잡히지 않는 얼굴들은 작가가 포착한 시선과 감각을 드러냅니다. 두 번째 코너 ‘화가의 초상’에서는 자화상과 사진 자료를 중심으로, 화가가 스스로를 인식하고 삶을 구성해 온 방식을 조명합니다. 한 인간이자 예술가로 살아온 시간의 흔적은 작품과 아카이브를 통해 함께 드러납니다. 이번 전시는 타인과 자신을 향한 김흥수의 시선을 따라가며, 타인의 얼굴, 자기 모습, 그리고 삶의 흔적을 따라가며 김흥수 예술세계의 한 단면을 조망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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